샤워할 때 의외로 청결하게 씻지 않는 신체 위치들
샤워할 때 의외로 청결하게 씻지 않는 신체 위치들
요즘에는 대중목욕탕을 다니는 사람들이 엄청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집에서 샤워하시는 분들이 늘어난 것이 이유입니다. 매일같이 샤워를 하는만큼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대중탕에 갈 이유가 없습니다.
거기에 각종 샤워용품도 출시되고 있으니 목욕을 자주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매일마다 샤워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상과는 다르게 깨끗하게 씻지 않는 신체 부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만약에 자기도 신경써서 안 씻는 부분인지 체크해 보시길 바랍니다.
귀뒤, 귓구멍
귀의 뒤쪽 부분이 피지가 배출되는 것이 굉장히 활발합니다. 귀 안에서도 땀이 흐른다는 내용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흔한 편입니다. 심지어 본인이 손수 냄새를 맡기 힘들기 때문에 샤워할 때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신체 부위입니다.
그만큼 땀이 많으신 분들의 경우 제법 과도한 악취가 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세수할 때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씻지 않는 부분이며 씻을 때에도 비누거품만 약간 묻히고 마는 부위 중 한 곳 입니다.
배꼽
신체 부위 가운데 구멍, 그 외에 골 진 부분이라면 땀이 차거나 때가 끼기도 합니다. 배꼽은 때가 잘 끼며 수시로 안 씻는 부분이기 때문에 악취가 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더욱이 배꼽이 있는 곳이 샤워할 때 늘상 물이 손쉽게 닿아서 샤워를 하면서 같이 씻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렇다고 일부러 배꼽 깊숙한 부분까지 무리하게 후벼파서 씻는 것은 반대로 좋지 않을 수 있지만 배꼽 형태로 인해서 때와 이물질 같은 것들이 끼기도 하고 매번 씻으면서 물이 닿기 때문에 안 좋은 악취가 나기도 합니다. 세심하게 안 씻기도 하지만 물이 묻은 것을 제대로 제거하지 않아서 깨끗하게 관리해야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손톱 그리고 손가락의 사이
매일마다 세수하고 손을 씻는 부위이기 때문에 손톱 밑, 또는 손가락 사이는 늘 청결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비누칠을 하고 씻어도 손톱 아래쪽의 경우에는 일부러 주의깊게 씻는게 아니라면 깨끗하게 씻기 까다로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꼼꼼하게 씻지 않는 이상 씻고 난 뒤에도 냄새가 나기 쉽습니다.
손가락의 사이는 더럽다라고 상상도 하지 않는 신체 부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도 여러번 손을 씻다보니 지저분하다고 생각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중목욕탕에서 때를 벗기거나 스크럽 제품을 이용해서 각질제거를 하면 은근하게 때와 각질이 많이 나오는 곳입니다.
땀이 쉽게 차기도 하며 손가락끼리 맞닿아 있는 시간이 많아 그만큼 때와 각질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중요하지 않게 생각을 하는 경우 때를 밀어보면 예상보다 때가 많이 나와서 많이 놀랄 수 있습니다.
목 뒤와 등 부위
샤워하는데 목이랑 등을 씻지 않는 사람이 있겠냐고 여기는 사람들이 계실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볼 수 있는 곳에 비해서 얼렁뚱땅 씻을 확률이 높은 부위입니다. 그리고 생각과는 다르게 자주, 그리고 신경써서 씻지 않는 분들이 꽤 많은 편입니다.
비누 또는 바디워시의 거품이 묻었다고 해서 제대로 씻은 것이 아니라 샤워타올이나 때수건 등으로 땀과 각질 등을 어느정도 씻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손이 잘 닿지 않는 부분이다보니 여러 번 닦아내야 냄새가 안 납니다. 샤워를 하면서 의외로 잘 씻지 않는 곳들은 전혀 알지 못하던 부위가 아닙니다.
대신에 손이 쉽게 닿기 어렵거나 자기가 직접 냄새를 맡기 힘든 곳이다보니 인식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보니 충분하게 씻지 않아 생각하지도 못하는 냄새가 날 수도 있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평소 자신의 샤워습관을 잘 생각해 보시고 제대로 씻지 않는 것 같다면 주의깊게 샤워하는 습관을 기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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