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택트렌즈 세척과 관리하는 방법
콘택트렌즈 세척과 관리하는 방법
시력이 좋지 않은 사람이 안경 대신 착용하는 것이 콘택트렌즈입니다. 안경이 불편한 사람들은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데 대신 관리에 대한 불편함이 있습니다. 안구에 직접 착용하는 만큼 청결하게 관리하고 세척해 주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콘택트렌즈 세척 방법과 보관 관리 노하우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콘택트렌즈 세척하는 방법
콘택트렌즈는 단백질과 지방질이 쉽게 끼기 때문에 착용했다면 반드시 세척을 해야 합니다. 만약 잘못된 방법으로 세척하거나 세척 주기가 길 경우 안구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세척 전 손씻기
콘택트렌즈를 손으로 세척할 경우 손을 먼저 비누칠을 꼼꼼하게 하고 씻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손에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이물질과 균이 묻어 있기 때문에 손을 씻지 않고 렌즈를 세척하면 렌즈에 그대로 옮기는 행동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런 콘택트렌즈를 눈에 착용한다면 안구에 염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콘택트렌즈 전용 세척액 사용
콘택트렌즈를 세척할 때는 전용 세척액을 사용해야 합니다. 콘택트렌즈를 사용하고 나면 렌즈에 끼는 단백질과 지방질은 일반적인 물로는 제대로 제거하지 못합니다. 또한 렌즈에 균이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에 세균 감염을 위해서라도 전용 세척액으로 콘택트렌즈를 세척해야 합니다.
세척하기
손을 씻고 전용 세척액도 준비되었다면 콘택트렌즈를 세척할 수 있습니다. 먼저 한 쪽 손바닥에 세척액을 몇 방울 떨어뜨립니다. 그리고 그 위에 콘택트렌즈를 올립니다. 그리고 다른 손 손가락으로 세척액을 적셔 콘택트렌즈의 표면을 같은 방향으로 문지릅니다. 이때 너무 힘을 주면 안 되고 약하게 20초 가량 문질러 줍니다.
생리 식염수로 헹구기
세척액을 이용해 렌즈를 세척했다면 식염수를 이용해 충분히 헹궈줍니다. 이때 식염수 대신 그냥 물로 헹구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또한 식염수는 유통기한이 매우 짧기 때문에 개봉 후 일주일이 지나면 새로운 식염수를 사용해야 합니다.
렌즈 보존액에 보관
콘택트렌즈 세척이 모두 끝나면 렌즈 케이스에 렌즈 보존액을 넣고 거기에 콘택트렌즈를 넣어 보관합니다. 종종 식염수에 보관하는 분들도 있는데 식염수의 유통기한이 짧은 만큼 새 식염수를 매번 갈아주지 못할 경우 세균이 번식할 위험이 있습니다. 렌즈 보존액에는 세균 번식을 막는 방부제 성분이 들어 있고 그로 인해 개봉 후에도 1년 정도는 보존액을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콘택트렌즈 관리하는 방법
콘택트렌즈를 올바르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주의 사항을 지켜야 합니다.
렌즈 케이스 소독
렌즈 케이스는 일주일에 한 번씩 끓는 물에 5분 이상 삶아줘야 합니다. 뚜껑 부분은 플라스틱이므로 변형될 수 있으니 끓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보존액 교체
보존액은 매일 교체해야 합니다. 렌즈를 담궜다면 렌즈의 이물질이 보존액에 섞여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렌즈를 보존액에 보관할 때는 6시간은 보관해야 소독이 제대로 됩니다.
착용 전 생리 식염수로 헹구기
렌즈 케이스의 보존액에 보관하던 렌즈를 착용하기 전 생리 식염수로 렌즈를 충분히 헹군 다음 착용합니다. 보존액에는 방부제 성분이 들어 있으므로 이를 헹구는 것과 함께 혹시라도 모를 이물질이나 세균을 제거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렌즈 케이스 주기적으로 교체
렌즈 케이스를 아무리 끓는 물로 소독하더라도 일정 주기에 맞춰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렌즈 케이스 권장 교체 주기는 3개월입니다.
결론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동안 올바른 관리 습관을 유지하면 안구 건강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렌즈 세척과 관리는 불편할 수 있지만, 건강한 눈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단계입니다. 올바른 관리를 통해 렌즈를 편안하게 사용하고 눈 건강을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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