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준등기 보내는법과 가격 안내
우체국 준등기 보내는법과 가격 안내
우체국에서 제공하는 우편 서비스 중에서 대표적인 것이 등기 우편입니다. 분실이 되면 안 되는 중요한 우편물은 등기를 이용해 보냅니다. 하지만 간혹 등기 서비스를 이용하기에는 과하고 그렇다고 일반 우편을 이용하기엔 불안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런 부분을 보완하는 준등기 서비스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등기와 준등기 차이점
등기는 수령하는 사람이 꼭 받아야 하는 경우 이용하는 우편 서비스입니다. 수령인에게 직접 전달을 하는 것이 원칙이고 부재시에는 우체국에 수령인이 직접 받으러 와야 합니다. 또한 일정 기한동안 전달되지 않으면 발송인에게 반송이 됩니다. 그래서 필히 전달되어야 하는 우편물에 대해서는 등기를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반면 수령인에게 필히 전달되어야 하긴 하지만 등기를 이용하기엔 부담스러운 우편물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 우편을 보낼 경우 분실의 위험이 있는 경우는 등기와 유사한 준등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준등기는 등기와 같이 접수를 받아 배달을 동일하게 하지만 전달은 수령인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수취 주소의 우편함까지 배달하게 됩니다. 우리 나라의 특성상 우편함 내의 우편물이 잘 분실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한 것으로 좀 더 저렴한 비용으로 안전하게 우편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준등기 규격, 무게, 가격
준등기 우편은 기본적으로 통상 우편물 규격에 맞춰 적용됩니다.
준등기 규격
📌 가로 : 최소 140mm, 최대 235mm(허용오차 ±5mm)
📌 세로 : 최소 90mm, 최대 130mm(허용오차 ±5mm)
📌 두께 : 최소 0.16mm, 최대 5mm(누르지 않은 자연 상태)
준등기 무게 및 가격
📌 중량 200g까지 단일 가격 1,800원
준등기 보내는 법
준등기를 보내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우체국 창구에서 준등기 우편을 발송하겠다 말씀하시면 직원분이 처리해주십니다. 준등기는 주소와 전화번호가 있어야 발송이 가능합니다. 준등기는 수령인의 주소지 우편함까지 배달되는 과정을 폰을 통해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
보낸 사람은 인터넷 우체국의 홈페이지나 어플에서 준등기 배송 현황이나 수령 상태를 확인이 가능합니다. 인터넷 우체국에서 보내신 준등기의 배송 과정을 확인하시기 위해서는 우편물 발송 당시의 준등기 번호가 필요합니다. 무인 기계로 보내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무인 기계를 통한 발송이 어려우시다면 우체국 창구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등기는 많이 받기도 하고 보내기도 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의외로 준등기 서비스는 모르는 분들도 많습니다. 분실되면 안 되고 꼭 수령인이 받아야 하는 우편물이라면 등기를 이용하는 것이 맞지만 분실의 위험은 적으면서 수령인이 직접 받지 않아도 되는 우편물이라면 준등기가 더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준등기를 이용하실 분들은 글에서 안내드린 규격과 가격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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