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미 안하는법 간단 정리

자동차를 타면 어김없이 잠을 자거나 피곤해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승용차보다 버스나 지하철을 탔을때 이런 느낌을 많이 받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일상 생활에 큰 불편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이런 증상을 멀미라고 합니다.

 

 

멀미는 우리 몸의 여러 감각기관들이 느낀 정보가 일치하지 않을 때 발생하는 신체 현상을 말합니다. 눈은 풍경이 변화하는 정보를, 귀는 소리와 균형과 관련된 정보를 뇌로 보냅니다.

뇌는 이런 정보들을 토대로 몸의 균형을 유지하려 노력합니다. 시각적 정보와 그외의 기관에서 받아들인 정보가 다를 경우 뇌에서 그 혼란함을 통제하지 못해 멀미 증상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멀미 안 하는 노하우

 

 

01. 약

 

대표적으로 멀미약을 먹게 되면 멀미를 안하게 됩니다. 전정기관의 기능을 둔화시켜서 예방하게 되는데 먹는 약은 승차 30분 전에 복용해야 하고 껌 형태의 약은10~15분 가량 씹어서 사용하고 붙이는 약은 최소 출발 4시간 전에 붙여야 합니다.

대신 붙이는 약의 경우 방향감각과 평형감각을 둔하게 만들게 되어 운전을 하는 경우는 사고의 위험이 있습니다. 또 어린 아이나 임산부에게는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도 있으니 사용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02. 공복 피하기

 

 

속이 울렁거릴까봐 일부러 공복을 유지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배를 가볍게 채워 놓는 것도 멀미 안하는법 중 하나로 꼽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하고 자극적인 식사를 메스꺼움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포만감이 느껴질 정도의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과일이나 에너지바를 먹거나 간단한 간식으로 당과 탄수화물을 보충하면 멀미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03. 냄새 심한 것은 피하기

 

 

자극적인 냄새 또한 멀미 증상을 유발합니다. 따라서 차로 장시간 이동할 때는 냄새가 심하게 나는 음식을 차에 두지 않는 것이 좋으며 강한 향수를 뿌리거나 차에 타기 직전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차에서 나는 냄새가 멀미의 원인은 아니지만 차량 특유의 냄새들이 환기가 되지 않는 차량 안에서는 멀미 증상을 심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오늘은 멀미 안하는 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이 외에도 책이나 스마트폰 등 시선을 한 곳에 집중시키는 행동은 멀미를 유발하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스마트폰이나 책을 장기간 응시했다면 10~20분 정도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타이트한 옷의 경우 멀미가 심해질 수 있으니 가급적 헐렁하고 느슨한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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