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다래끼 째기 직접하지 마세요~!

 

겉다래끼 째기 직접하지 마세요~!

 

 

눈은 신체 기관 중에서 아주 중요하고 예민한 기관 중에 하나입니다. 그래서 조그만 자극에도 쉽게 충혈이 되거나 질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그런 질병들 중에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다래끼입니다.

 

안구 질환은 아니다보니 사물을 보거나 시력에 큰 문제가 없는 경우 그냥 두는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다래끼도 관리를 잘못하면 증상이 심해지거나 흉터 등이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신경을 써야 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

 눈다래끼 생기는 원인/다래끼 나는 이유

 

 

눈꺼풀에는 여러가지 분비샘이 존재합니다. 그 중에서 짜이스샘과 몰샘, 그리고 마이봄샘에 급성 화농성 염증이 생기게 되면 다래끼라고 부릅니다. 눈꺼풀에 있는 분비샘에서는 눈물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주기 위해서 기름 성분을 만들어서 배출해 줍니다.

그러나 이 기름 성분의 배출이 늦어지게 되면 쌓이게 되면서 분비샘에 염증이 생게 됩니다. 거기에 세균 감염이 함께 발생하는 경우 다래끼가 됩니다.

 

 

이렇게 다래끼가 생기도록 유발하는 요인으로는 눈화장을 들수 있습니다. 마스카라나 아이쉐도우, 아이라이너 등과 같은 눈화장은 눈의 분비샘을 막을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화장을 지울 때에는 꼼꼼하게 클렌징을 하여 화장품의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시력 때문이기도 하지만 패션으로 렌즈 착용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만큼 눈에 자극이 심할수밖에 없다보니 평소에 관리를 잘 해주어야 합니다.

 겉다래끼와 속다래끼의 차이점

 

 

가능하다면 장시간 렌즈를 착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고 렌즈를 착용하거나 뺄때는 손을 깨끗하게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겉다래끼와 속다래끼는 어느 곳에 발생을 하느냐에 따라서 명칭이 달라지게 됩니다. 앞서 설명을 드린 분비샘 중에서 짜이스샘과 몰샘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 겉다래끼라고 부릅니다.

 겉다래끼 째기

 

 

그리고 마이봄샘에 생겼을 때에는 속다래끼라고 부르는데 이때 세균이 감염되지 않은 상태에서 만성적인 육아종성 염증 반응이 일어나는 경우에는 따로 콩다래끼라고 부릅니다. 일반적으로 눈다래끼는 따로 치료를 하지 않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좋아지게 됩니다. 그렇지만 증상을 빨리 호전시키기 위해서 필요한 조치가 있다면 온찜질을 해 주면 효과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항생제가 효과적인데 먹는 것보다는 눈에 직접 투약하는 안약이나 안연고를 직접 점안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다래끼를 째서 안에 있는 농양을 제거해 주기도 하는데 이것은 집에서 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눈꺼풀의 안쪽을 절개를 해야 하며 잘못할 경우 감염 및 상처발생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절개해야 합니다.

 다래끼 초기증상

 

 

눈 부위이다보니 지레 겁을 먹는 사람들도 있지만 마취 후에 진행되기 때문에 통증은 없으며 수술이 아닌 시술에 해당되어 그렇게 난이도가 높지 않습니다. 다래끼는 일반적으로 세균 감염 때문에 발생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증이 심할 수 있으며 농양으로 인해 눈꺼풀이 붓고 다래끼가 생긴 부위가 단단해집니다. 시간이 지나게 되면 염증으로 인한 농양 등이 배출됩니다.

 다래끼 전염/옮나요?

 

 

속다래끼는 겉다래끼에 비해 좀더 깊은 위치에 발생을 하고 눈꺼풀을 뒤집었을 때 보이는 결막에 노랗게 농양이 보이게 됩니다. 다래끼는 염증에 세균이 감염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그냥 두어도 저절로 치료가 되지만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 주변 조직으로 확산되기도 합니다.

 

이때의 감염되는 세균은 포도상구균이라는 것으로 다래끼에만 있는 세균이 아니라 자연계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의 30% 이상에게도 보균되어 있으며 다래끼처럼 염증 등에 따로 감염이 되지 않는 이상 큰 문제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다래끼 빨리 낫는법

 

 

그렇기 때문에 다래끼가 다른 사람에게로 전염이 되지는 않으니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래끼가 생겼다면 가급적 눈을 만지지 않아야 합니다. 부득이하게 만져야 한다면 손을 깨끗하게 씻은 후에 만지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말씀드린대로 분비샘이 막히며 염증이 생겨 발생하기 때문에 눈화장은 분비샘을 막아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염증 완화를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술과 담배는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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