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 걸렸을때 생기는 증상 / 전염 여부 / 치료 방법
볼거리 걸렸을때 생기는 증상 / 전염 여부 / 치료 방법
알려지지 않은 전염병이 생길 때에는 의학 기술이 나날이 발전을 하고 있지만 새로운 전염병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치료될 때까지 많은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습니다. 원래 존재를 했던 전염병도 간간히 유행하기 때문에 관련 정보는 알아두면 유용할 때가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아이가 있는 집인 경우 미리 알아두었다가 예방 접종이라던지 예방을 하기 위해서 격리를 해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흔히들 알고 있는 전염병 중에서 볼거리의 경우 예전에 비해서 그렇게 흔하지는 않지만 한번 발병하면 전염성이 높아서 주의를 해야 하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보통은 3~7세정도 되는 어린 아이들에게서 주로 발병이 되지만 면역력이 떨어져 있다면 성인에게서도 발병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 같은 경우에는 다른 경우보다 쉽게 전염될 수 있고 교사들 역시 감염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볼거리에 걸렸을 때에 나타나는 증상과 그 외의 관련 정보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볼거리란?
볼거리는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생하게 되는 급성 유행성 전염병입니다. 볼거리에 걸리게 되면 볼거리에 걸리면 이하선이라고 하는 입안 침샘 중에서 크기가 제일 큰 침샘인 귀밑샘이 커지게 되고 통증도 함께 나타나게 됩니다. 요즘에는 예방 접종이 보편화되어서 잘 발생하지 않지만 늦겨울이나 봄에 종종 걸리기도 합니다.
전염성이 높기 때문에 격리를 하는 것이 필수이며 침으로 빠르게 전염되다보니 이 점도 유의해야 합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쉽게 걸리기 때문에 부모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볼거리 원인
볼거리는 볼거리 바이러스 외에도 거대세포 바이러스나 파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그리고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콕사키 바이러스, 장 바이러스 등과 같이 다양한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어 발생합니다. 설명드린 바이러스 외에도 황색 포도상균이나 기타 세균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기도하며 티오우라실, 요오드 등과 같은 특정 약물에 대한 반응으로도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당뇨, 간 경변, 영양결핍 등과 같은 증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통 기침을 하게 되거나 서로 이야기를 하면서 나오는 침과 같이 병원균이 나오게 되고 호흡기를 통해 감염이 됩니다. 설명드린 것과 같이 볼거리의 경우 특정한 몇가지의 이유로 발병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양한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며 전염성이 높기 때문에 볼거리에 걸리기전 미리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좋고 발병하였다면 격리조치가 필수적입니다.
볼거리 증상
볼거리에 걸리게 되면 우선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침샘이 비대해지고 그에 따라 통증이 느껴지게 됩니다. 침샘 중에서도 귀 밑에 있는 가장 큰 침샘인 귀밑샘이 크기가 커지게 되고 초반에는 한쪽에만 붓는 증상이 나타나다가 이틀에서 삼일정도 지나고나면 양쪽 모두 붓게 됩니다. 하지만 볼거리에 걸리게 되더라도 그 중에서 4분의 1정도는 한쪽만 비대해지기도 합니다.
귀밑샘이 붓게 되면 입을 크게 벌리는 것이 힘들거나 귀밑이 붉어질 수도 있고 잠복기가 끝나고 증상이 나타나는 초기에는 미열이 나고 두통과 함께 오한이 오거나 몸살기운을 느낄 수 있어 감기랑 혼동하기 쉽습니다. 귀밑샘이 붓는 증상 말고는 보통의 감기와 증상이 헷갈릴 수 있기 때문에 부모가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가 볼거리에 걸린 것을 늦게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사전에 볼거리에 대한 증상 등에 대해서 알아두면 도움이 됩니다.
볼거리 치료 방법
볼거리의 경우 따로 치료를 받지 않더라도 자연적으로 치유가 됩니다. 그 과정에서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조치만 해주더라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합병증이 있다면 그에 따른 치료가 필요하므로 병원에서 제대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볼거리 합병증
가장 흔한 합병증으로는 뇌수막염입니다. 침샘이 붓고난 뒤 3일에서 10일정도 지나면 나타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간혹 침샘이 붓지 않더라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열이나 두통, 보채거나 구토와 같은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흔하지는 않지만 목 부위가 굳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사춘기가 지나고 발병하면 남자는 고환염이나 부고환염이 올 수 있고 여자는 난소염이 올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으로 인해 불임이 되는 경우는 희박합니다. 설명 드린 것 외에도 췌장염, 청력 장애, 심근염, 신장염, 갑상선염, 관절염, 혈소판 감소증과 같은 합병증이 올 수 있습니다.
볼거리 예방 접종
생후 12~15개월과 4~6세, 총 두번의 MMR 예방 접종을 하게 됩니다. 볼거리에 걸린 사람이 생길 경우에는 전염방지를 위해서 격리를 하는 것이 좋으며 부종이 발생하고 나서 9일째까지는 비말을 차단해 주면 좋습니다.
결론
이번 시간에는 볼거리에 대해서 증상 및 치료와 예방법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요즘은 거의 다 볼거리 예방접종을 하고 있어서 과거와 비교하면 많이 걸리는 편은 아니긴 하지만 여전히 발병은 되고 있다는 점은 잊지 말아야 합니다. 전염성이 높기 때문에 초기에 제대로 확인하고 격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볼거리 자체만으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으나 합병증에 걸렸을 때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러니 이번 시간 설명드린 내용 참고하셔서 볼거리에 걸리는 경우 잘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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